사회 전국

부산영상위원회 지원작 '오늘도, 참치마요' 21일 크랭크인

부산영상위원회가 부산지역 영상물 제작과 웹 콘텐츠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처음 실시한 ‘부산제작사 웹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의 지원작인 ‘오늘도, 참지마요’(오소호 필름·김은정 연출)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21일 크랭크인 한다.

여주인공 오소호 역에는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 ‘수연’ 역으로 연기자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걸그룹 달샤벳 출신 배우희가, 남자주인공 도강수 역에는 웹드라마 ‘연애는 무슨 연애’에서 짠내 취준생 ‘준일’로 활약한 랜선 남친 박상남이 캐스팅됐다.


‘오늘도, 참치마요’의 연출을 맡은 김은정 감독은 부산영상위원회가 지역 창작자들을 위한 기획·개발 지원사업을 본격화한 2016년부터 위원회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역량을 키워온 부산의 신예 창작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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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오소호 필름이라는 제작사를 설립해 원천 스토리를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연출작 ‘오늘도, 참치마요’ 역시 그녀의 자전적 에세이 ‘1일 1따짐’을 웹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일상 속에서 따짐이 필요한 순간들을 직면했을 때, 속 시원하게 따짐을 실천하지만 왠지 연애 앞에서는 움츠러드는 여자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늘도, 참치마요’는 2020년 2월 중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그에 앞서 오는 11월 후반 작업을 위한 클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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