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샘-신세계, 첫 IoT 제품 ‘미러 TV’ 출시

사진제공=한샘사진제공=한샘



한샘과 신세계아이앤씨가 손잡고 개발한 첫 사물인터넷(IoT) 제품은 TV였다.

한샘은 신세계그룹의 IT서비스 기업인 신세계아이앤씨와 ‘한샘 미러TV’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 5월 신세계아이앤씨와 홈 IoT 관련 상품 ·서비스의 공동개발,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품 개발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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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미러TV는 제품명대로 거울과 TV 역할을 한다. 디자인 측면에서 보면, 인테리어 거울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소재를 TV 프레임으로 활용한 게 특징이다. 스틸 다릿발을 사용해 한샘 특유의 디자인 정체성도 담겼다. 화면은 HD해상도(1366x768)의 32인치 삼성 A급 패널을 적용했고 스마트폰 콘텐츠를 TV로 볼 수 있도록 돕는 ‘구글 크롬캐스트’가 더해졌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 미러TV는 한샘과 신세계아이앤씨가 처음 출시 하는 홈 IoT상품”이라 며 “신세계몰을 시작으로 인터넷쇼핑몰, 한샘디자인파크 매장 등 유통채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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