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지난 7월부터 판매한 구미사랑 상품권이 1차 발행 50억원 중 70%인 35억원이 판매됨에 따라 2차분으로 50억원을 추가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권은 발행 3개월을 맞아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15일 현재까지 환전액이 19억원으로 환전율이 판매액의 54%로 높은 편이다. 또 가맹점도 4,000여개로 올해 목표인 5,000곳의 80%를 달성했다. 구미시는 홍보활동과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공무원 가족과 기관단체를 통한 구매홍보와 함께 가맹점 모집단을 상시 운영으로 조기 판매를 확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품권이 지역 경제 지킴이로 자리 잡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