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마트, 오는 23일까지 '친환경 지리산 1+한우' 전점 판매




롯데마트는 16일 초대형 할인 행사 ‘통큰 한 달’에 맞춰 ‘친환경 한우’를 전 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기존 서울역점 등 주요 매장 37개점에서만 운영하던 ‘친환경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 브랜드를 불고기, 국거리, 이유식용 등 소량팩 3종을 출시해 전 점으로 확대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유통 물량이 일반 한우 대비 상대적으로 매우 한정적인 친환경 한우를 단일 브랜드 상품으로 전 점에서 동시에 판매하는 것은 롯데마트가 국내 유통업체 최초”라고 말했다.


친환경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는 롯데마트와 NH 순한한우 사업단이 협업해 론칭한 브랜드다. 올 1월 출시 후 매월 매출이 증가해 단일 브랜드로 월 평균 6억원 이상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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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친환경 한우를 부위별로 3톤, 총 5억원 가량 확보했다. 행사기간 동안 엘 포인트(L.POINT) 회원이면 누구나 ‘불고기 소포장팩(150g)’과 ‘국거리 소포장팩(150g)’을 각각 7,200원, ‘이유식용 소포장팩(100g)’을 5,5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박종호 롯데마트 신선부문장은 “첫 론칭부터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고객층을 집중 공략한 친환경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국거리와 불고기 외에도 고객이 많이 찾는 구이용 등심 등 인기 상품을 새롭게 소포장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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