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덕특구 일원서 만나보세요

대덕특구와 공동 기획, 20주년맞아 새로워진 모습으로 18일 개막

세계혁신포럼·대전하이테크페어 행사도 개최



2019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펼쳐질 대덕특구. 사진제공=대전시2019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펼쳐질 대덕특구.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대전시는 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엑스포시민광장,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00년에 처음 시작된 사이언스페스티벌은 19년이 지나는 동안 370여만명이 다녀가는 등 대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덕특구와 공동 기획으로 마련돼 사이언스페스티벌의 의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대전시는 지난해말부터 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회 및 자문단을 중심으로 대덕특구 참여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해왔다.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 프로그램에는 곳곳에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숨어있다. 대덕특구 참여, 학술행사 확대, 이벤트 보강, 광역홍보 강화, 시스템 구축 등 5가지로 변화된 모습을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종전과 달리 올 해에는 기획 단계부터 대덕특구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이언스페스티벌 기간 중 6개 출연연구소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출연연 개방의 날’행사를 시행하며 대덕특구의 젊은 과학자와 혁신 예술가들이 10개월동안 준비한 15개 공연·전시가 펼쳐진다.

5명의 스타과학자가 관객들과 대화하고 과학관련 퀴즈를 진행하는 ‘스타과학자 토크쇼’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세계적 포럼 등 대규모 학술행사가 연계 개최된다. 지난해까지 사이언스페스티벌 기간 중 세계과학문화포럼, X-STEM 등 학술행사·강연이 개최됐으나 올해에는 여기에 더해 세계혁신포럼과 대전하이테크페어 행사가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이 2개의 세계적 포럼과 하이테크페어에 19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과학강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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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축제의 재미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보강됐다. 새로 보강된 이벤트로는 자율주행차 탑승체험, 열기구 탑승체험, 미디어아트 터널, 댄서와 로봇 군집군무, AI로 작곡한 피아노 연주 등이 있다.

대전시는 새로운 이벤트를 통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의 독창성과 유희성, 관람객의 관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전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광역 홍보를 강화했다. 대전시는 1개월 전부터 대한민국 교통의 심장인 서울역과 강남터미널에 사이언스페스티벌 전광판 홍보를 시작했고 KTX 전 구간을 대상으로 동영상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산역, 대구역 등 전국 주요역사에 현수막과 홍보전단을 비치하고 호남고속도로변 유성IC 인근에 야립광고판을 설치했고 신문·방송 광고뿐만 아니라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광고를 실시하는 등 어느 때보다 광역 홍보에 힘을 기울여 왔다.

개막식과 축제 평가체계에 사이언스페스티벌만의 고유한 시스템 기반을 구축했다.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예전부터 개막식에 새로운 방식의 이벤트를 시도하거나 과학과 관련된 축하공연을 해왔다.

올해에는 개막식 이벤트로 20주년의 추억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박 터트리기를 준비했고 축하공연으로는 프로젝터와 포그머신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반영된 ‘페이스시프트’공연을 연출하게 된다.

평가체계에도 과학을 접목하여 빅데이터를 활용 관람객의 빈도와 성향, 축제의 성과 등을 분석·평가할 계획이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과장은 “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대덕특구를 향한 대전시 과학정책의 변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과학문화의 변화, 세계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학축제의 변화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의 한가운데 과학의 향연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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