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국기업 14개사, 부산특구기업과 협력방안 논의

영국기업사절단, 부산특구 내 우수기업 상담·교류협력 추진

파나시아 관계자가 영국기업사절단에 생산공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파나시아 관계자가 영국기업사절단에 생산공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영국 정부의 혁신 기관인 이노베이트 유케이(Innovate UK)의 글로벌 사업 혁신 프로그램(Global Business Innovation Programme)의 하나로 16일 영국기업사절단 14개사가 부산특구 기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특구 내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부산특구본부와 EEN(Enterprise Europe Network)의 한국파트너로 활동 중인 이디리서치 간의 협력을 통해 성사됐다. 부산 소재 기업과 영국 기업 간 B2B 교류를 통해 영국·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와 연구개발(R&D) 파트너쉽 등 양국 기업의 상호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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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기업사절단은 이날 오전 동화엔텍과 전진엔텍 등 특구기업과의 일대일 상담을 했으며 오후에는 파나시아 기업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파나시아와 영국기업사절단은 상호 사업영역과 중점적으로 R&D 분야에 대해 공유하고 공장 방문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환 부산특구본부장은 “특구 내 우수기업의 해외진출 기회제공으로 글로벌 판로개척을 지원해 기업의 지속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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