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덕산네오룩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투자 확대 수혜"

대신증권은 18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폴더블폰 판매 증가에 따른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flexible OLED) 판매 확대와 QD(퀀텀닷)-OLED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높였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올해 11월부터 갤럭시 S11향인 M10 소재구조 양산이 예정돼있다”며 “갤럭시폴드2, 갤럭시노트11, 아이폰 12에도 M10 소재구조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해 물량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위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중화권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플렉서블 OLED를 판매할수록 덕산네오룩스의 판매 물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5G 스마트폰 출시로 플렉서블 OLED 패널 채택률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 투자를 공식화했으며 덕산네오룩스는 공개한 20개 협력사 중 소재 기업으로서는 SFC와 함께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올 3분기 매출은 259억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추정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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