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복지진흥원,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

내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209억원 투입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내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7개 분야, 237개 세부사업)에 총 209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7월 공모 접수 후 ‘사업목적에 사회적 가치내용 반영 정도’, ‘사업 참여ㆍ공유에서 사회적 가치 절차적 요소 준수 정도’, ‘수혜자 선정 시 사회적 가치 반영여부’ 등을 고려해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사회복지시설 녹지 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시설나눔숲(실내·외) 조성사업으로 76개소에 134억원이 투입되며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 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한 숲체험·교육사업을 161개소을 대상으로 75억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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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원장은 “사회적 배려계층이 녹지가 우거진 환경에서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녹색자금을 통해 산림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회적 가치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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