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11월~내년 1월 서울 아파트 1만3,000여가구 입주 … 전세시장 영향은?




상한제 시행으로 로또 청약을 노린 전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11월부터 3개월 간 서울에서 1만 3,000여 가구가 입주한다. 전세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서울에서 1만 2,946가구가 입주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약 7만 6,000가구가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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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다음달 의왕포일(1,774가구), 평택고덕(1,022가구) 등 1만346가구, 12월 강동고덕(3,411가구), 시흥은계(2,018가구) 등 1만 3,308가구, 내년1월 안산단원(2,017가구), 광명역세권(1,500가구) 등 1만 1,88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1월 부산화전(1,515가구), 경남양산(1,337가구) 등 1만 2,285가구, 12월 창원중동(3,233가구), 춘천퇴계(2,835가구) 등 1만 8,102가구, 내년 1월 포항북구(2,821가구), 부산기장(2,460가구) 등 1만750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주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9%→0.10%) 및 서울(0.06%→0.08%)은 상승폭 확대, 지방(-0.01%→0.00%)은 하락에서 보합 전환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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