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져…밤사이 기온 '뚝'

일부 지역에선 비소식

금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부분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서해 5도에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5㎜ 미만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서울 13.6도, 인천 14.4도, 수원 11.1도, 춘천 11.6도, 강릉 14.7도, 청주 14.1도, 대전 12.8도, 전주 13도, 광주 13.7도, 제주 17도, 대구 16.9도, 부산, 16.8도, 울산 17.3도, 창원 17.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다만,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퇴근길 무렵부터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말인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6도로, 올가을 최저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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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에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강한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이날 오전까지 동해 남부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이날 밤부터 다음 날까지 서해 먼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어 항해나 조업을 나가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다음 날까지 동해안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로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1.0~3.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1.0~2.5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이날부터 남해안은 천문조로 인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를 유의해야 한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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