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교차로서 고교 통학버스 전복…부상자 10명 중 2명 중상

25일 오전 7시 26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교차로에서 고등학교 통학버스가 차량과 충돌해 10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서울 송파구 오륜사거리에서 보인고등학교 학생들을 태운 통학버스가 승용차와 차례로 충돌해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학버스는 첫번째 충돌 이후 맞은 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승용차 1대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13명 중 학생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9명 중 2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버스와 충돌한 차량에 타고 있던 1명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통학버스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신혜인턴기자 happysh04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