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게임협회의 역할과 과제' 게임토크 부산 열려

24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제25회 게임토크’에 참석한 게임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24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제25회 게임토크’에 참석한 게임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번 달에도 부산지역 게임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24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25회 게임토크 부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게임토크 부산’은 게임 업계 연사를 초청해서 지역 게임 산업 종사자들 간의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행사다. 유명 연사를 통한 게임 업계의 최신 트렌드 분석은 물론, 게스트와 참가자들 간의 질의응답 및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알짜배기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송호진 부산게임협회장이 연사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회는 1인칭 슈팅 게임 ‘오퍼레이션 7’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부산 지역 대표 개발사인 이승찬 파크이에스엠 대표가 맡았다.


행사에서는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부산게임협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지역 게임인들 간 다양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부산게임협회가 진행한 사업 및 협업 사례와 성공적인 부산 지역 내 게임서비스 사례, 부산시 게임 관련 부서 및 산하 기관과의 협업 사례, 부산게임협회가 바라본 게임산업의 발전 가능성 및 전망 등도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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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지역별 유망 게임사들의 인큐베이팅과 이를 뒷받침하는 협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추세다. 현재 부산 지역은 협회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기반을 다진 개발사가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생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정보 교류는 지역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역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선 부산게임협회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진흥원과 부산게임협회가 함께 노력해 지역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게임토크 부산’은 다음 달에 새로운 주제로 26회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게임토크 부산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공지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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