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롯데건설 하이엔드브랜드 '르엘' 첫선

반포우성·대치2적용...내달 분양

르엘 신반포 센트럴 문주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르엘 신반포 센트럴 문주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인 서초구 반포우성아파트와 강남구 대치2지구에서 첫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적용해 다음달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2개 단지명은 각각 ‘르엘 신반포 센트럴(반포우성)’과 ‘르엘 대치(대치2지구)’다. 롯데건설은 첫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단지인 만큼 외관 디자인부터 커뮤니티, 가구 내부까지 강남 최고 수준의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영어 약자인 ‘르(LE)’와 시그니엘·에비뉴엘 등에서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엘(EL)’을 결합해 만들었다. 브랜드 콘셉트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다. 롯데건설의 한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오랜 기간 롯데캐슬로 쌓아온 경험과 시그니엘·나인원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해 공동주택의 새로운 주거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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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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