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예보, 신용정보사 5곳 손잡고 취약 채무자 재기 돕는다

위성백(왼쪽 다섯번째)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5일 서울 중구 예보 사옥에서 열린 ‘예보-신용정보사 사회적 가치 공동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신용정보사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위성백(왼쪽 다섯번째)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5일 서울 중구 예보 사옥에서 열린 ‘예보-신용정보사 사회적 가치 공동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신용정보사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신용정보사 5곳과 함께 취약 채무자 재기 지원에 나선다.

예보는 고려신용정보와 IBK신용정보·SGI신용정보·우리신용정보·KTB신용정보 등 신용정보사와 ‘사회적 가치 공동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적자금 회수라는 예보의 본연의 역할과 파산 금융사 채무자 중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재기 지원, 일자리 창출, 공정한 채권 추심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채무자와 직접 대면하는 신용정보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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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와 신용정보사는 정기적 협의체를 구성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취약계층 채무조정 활성화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금융의 온기를 나누는 사례들이 많이 생기고 전파되길 희망한다”며 “예보도 신용정보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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