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판정단 애타게 한 복면 가수 정체는?..."한 곡만 더 들으면 누군지 알겠다"

오늘 (27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만찢남’의 두 번째 방어전이 펼쳐진다.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은 지난주 듀엣 대결과는 또 다른 솔로 무대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라운드부터 강력한 차기 가왕 후보로 거론된 복면 가수의 무대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판정단들은 놀라운 가창력에 박수를 보내며 “가왕 자리를 노리는 선곡이다”, “가왕의 아우라가 나온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가왕 ‘만찢남’의 등골을 서늘하게 했다.

또한, 너무나 익숙한 목소리지만 정체는 알 듯 말 듯한 복면 가수의 솔로 무대가 궁금증을 자극했다. 판정단은 “한 곡만 더 들으면 알 것 같다”며 그의 라운드 진출을 바라는 동시에 정체가 공개되기를 바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할 복면 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막강한 도전자들의 솔로 무대에 맞설 가왕 ‘만찢남’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날 그만 잊어요’, ‘안아줘’ 등 가슴 절절한 발라드 무대를 선보였던 그가 이번엔 그룹 엑소의 댄스곡으로 방어전에 나선 것. 과연 ‘만찢남’ 표 댄스곡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왕석을 두고 펼쳐지는 치열한 가창력 대결은 오늘 (27일)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