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오후1시 주식시장은] 코스피 외국인·개인 매도에 하락세 전환

코스피가 29일 오후 들어 외국인·개인 투자자 매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2포인트(0.03%) 내린 2,092.98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2포인트(0.49%) 오른 2,103.92로 출발해 장중 한때 2,105.17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상승에 대한 차익 실현과 함께 오는 29~30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3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77억원, 개인은 6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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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0.4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3%), 셀트리온(068270)(2.24%), 현대차(005380)(0.82%), 현대모비스(012330)(0.21%), 신한지주(055550)(0.57%)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05930)(-0.58%), NAVER(035420)(-2.55%), LG화학(051910)(-0.33%), LG생활건강(051900)(-2.01%)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6포인트(0.64%) 오른 656.5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43포인트(0.68%) 오른 656.85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43억원, 개인은 9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이 292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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