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예능돌' 피오×네파 = 반전 아우터

부클다운 '피오패리스' 출시

패딩·플리스 리버시블 스타일




네파가 대세 예능돌 피오가 디자인에 참여한 ‘피오패리스’를 출시했다. 패리스는 패딩과 플리스를 합친 신조어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에서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리버서블 아이템으로, 패딩과 플리스 두 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 끝판왕’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9일 네파 관계자는 “1020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듀오 리버시블 부클 다운을 출시했다”며 “하나의 아우터를 패딩과 플리스 두 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녹여 패딩과 플리스를 합친 신조어 패리스라고 칭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인기 아이돌이 피오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네파 관계자는 “아이돌 피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1020 세대에게 더욱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쪽은 보송보송한 부클 플리스 면, 뒤집으면 다운 우븐 겉감으로 하나의 아우터로 두 벌의 효과를 주기 때문에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가을부터 추운 한 겨울까지 취향에 따라 입어 실용성이 큰 장점이다. 특히 1020 세대를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학교 갈때는 단정하지만 발랄한 감성의 숏다운으로 주말에는 캐주얼하고 편안한 플리스로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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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피오패리스’는 남성용 멜란지 그레이, 베이지, 아이보리, 여성용 페이즐리 핑크, 아이보리, 민트까지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28만 9,000원이다. ‘피오패리스’를 백화점, 네파몰, 무신사에서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는 네파와 아티스트 노보의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증정한다.

네파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피오패리스는 패딩과 플리스라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스타일의 아우터를 하나에 담아 겨울 아우터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한 신박한 제품”이라며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도 유명한 아이돌 피오가 직접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해 1020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가성비·실용성·스타일까지 세 가지를 모두 갖춘 맞춤형 신개념 아우터가 탄생했다. 1020 세대의 올겨울 필수템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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