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니나 내나' 오늘(30일) 개봉 기념 스페셜 포스터 공개..'기대감 증폭'

올가을, 언론 및 평단의 호평 속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실 생활밀착형 가족영화 <니나 내나>가 바로 오늘(30일) 개봉을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다.

사진=명필름사진=명필름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편지가 도착하고,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삼 남매가 엄마를 만나기 위해 여정을 떠나며 벌어지는 용서와 화해의 시간을 그린 이야기 <니나 내나>가 드디어 오늘(30일) 개봉한다. 개봉을 기념해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극 중 삼 남매인 ‘미정’(장혜진), ‘경환’(태인호), ‘재윤’(이가섭)을 비롯해 아버지 ‘만길’(고인범)이 나란히 서서 가족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있어 실제 가족같이 자연스러운 조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의 엔딩 씬이기도 한 이 장면은 장혜진, 태인호 배우가 직접 꼽은 영화 속 최고의 장면으로 소개되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특히, ‘미정’이 해맑은 표정으로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옆에서 아버지를 챙기며 당황스러운 듯 바라보는 ‘경환’과 멀찌감치 떨어져 못 말린다는 듯이 보고 있는 ‘재윤’의 표정은 이들 삼 남매 각자의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주며 동시에 애틋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가을 풍경 속 사랑스러운 네 식구의 가족사진 위로 눈길을 사로잡는 문구 “사람들이 보면 뭐라 하겠노” “뭐라 하기는. 웃기는 가족이다 하겠지” 는 이들 가족이 엄마를 찾아 여행을 떠나며 그려낼 한바탕 소동과 가족이지만 그동안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을 털어놓으며 보여줄 가슴 뭉클한 용서와 화해의 시간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올가을 극장가를 따스한 감성으로 물들일 새로운 한국형 가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개봉 전부터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 릴레이를 받으며 올가을 최고의 가족 힐링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니나 내나>는 오늘(30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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