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브라질 중앙은행, 기준금리 5.5%→5%로 0.5%P 인하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세 차례 연속 인하했다.


중앙은행은 30일(현지시간) 열린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5%에서 5%로 0.5%포인트 내렸다. 중앙은행은 지난 7월 말과 9월 중순에 이어 이번까지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내렸다. 5%는 1996년에 기준금리가 도입된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이다.

관련기사



중앙은행이 물가 안정세가 계속되고 있어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전문가들은 12월 중순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Copom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또다시 내려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성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