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KB국민카드의 김포 통합IT센터 신축 및 전산자원 이전에 따른 네트워크 인프라 사전 구축사업으로 계약금액은 58억3천만원이며 계약기간은 2019년 10월 30일부터 2020년 11월 11일까지다.
신규센터에 확대 도입되는 Cisco SDN은 집중화된 제어부를 통해 자동화된 네트워크(Fabric) 구성과 논리적 망 분리를 통한 보안성 강화 및 정책 기반으로 서버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통신을 구현하여 비즈니스 상황에 따른 IT 인프라 변화를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오파스넷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기존 유지보수 수행 업체로서 자사의 SDN기술력이 고객에게 인정받아 IT인프라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로 도입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KB국민카드 통합IT센터 네트워크 장비도입 사업 수주를 계기로 향후 KB국민카드가 추진하는 후속 사업 등에서도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