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의혹’ 임원 구속영장 청구에 약세

검찰이 ‘인보사 의혹’과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임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에 이 회사 주가가 31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10시 38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보다 5.25% 떨어진 2만2,25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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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날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강지성 부장검사)는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김 모 씨와 조 모 씨에 대해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제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에 애초 계획과 달리 연골세포 아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가 포함된 사실을 알고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위 자료를 제출해 인보사 제조·판매 허가를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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