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5포인트(0.67%) 오른 2,094.12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8.95포인트(0.43%) 오른 2,089.22로 개장해 2,090선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같은 시간 외국인 투자자는 홀로 54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2억원과 336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완화적 발언에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3% 오른 3,046.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3% 상승한 8,303.98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다. 삼성전자(1.59%), SK하이닉스(1.23%),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네이버(2.91%), LG화학(0.49%), LG생활건강(1.20%) 등이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0.41%). 셀트리온(0.74%), 현대모비스(-0.63%)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3.89포인트(0.59%) 오른 658.93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3.41포인트(0.52%) 오른 658.45로 개장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129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억원과 2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다. 펄어비스(0.27%), 케이엠더블유(2.08%), 헬릭스미스(2.40%), SK머티리얼즈(3.22%) 등이 상승세다.
이날 개장 시 원·달러 환율은 3.1원 내린 1,165.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