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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이주우, 종영 소감 "즐거웠던 현장, 시청자 분들 덕 힘냈다"

배우 이주우가 드라마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사진=마이컴퍼니사진=마이컴퍼니



이주우는 지난 31일 밤 종영한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연출 김용수, 극본 백정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에서 신입조사관 이달숙 역을 맡아 열연했다.

첫 촬영부터 종영까지 장장 4개월의 작업을 마친 이주우는 11월 1일 소속사 마이컴퍼니를 통해 “좋은 선배님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감독님과 작가님 모두다 너무 잘 대해주셔서 즐거웠던 현장이었다. 무엇보다도 꾸준히 지켜봐주신 시청자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뜻 깊은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 새로운 작품 속 또 다른 캐릭터로 돌아올 저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도 곁들였다.


그는 극중 인권증진위원회 총괄 조사과 신입조사관 이달숙으로 분했다.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 속에 새내기 특유의 당찬 면모부터 4차원에 가까운 발랄 매력까지 뽐내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 또 단발 헤어스타일에 단정하면서도 편안한 패션을 매치, 물오른 미모로 시선을 강탈하기도. 시청자들은 에너지 넘치는 이주우 특유의 연기력, 한층 깊어진 비주얼에 애정 어린 반응을 이어왔다.



이주우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달리는 조사관’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스토리를 펼쳤다. 이주우 외에도 이요원 최귀화 오미희 장현성 등 연기파 배우들의 명연기가 더해져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며 14회로 막을 내렸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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