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중국 건국 70주년 축전에 답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달 30일 자로 보낸 답전에서 “나는 당신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유지하고 힘을 합쳐 중조(북중)관계의 새롭고 보다 큰 발전을 이끌어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금 조선 당과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고조를 일으키고 있다”며 “중국 측은 조선 동지들이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관철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힘을 집중하는 것을 견결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