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천시 11월 이달의 기업에 고이케 코리아 선정

경북 김천시가 중소기업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정하는 11월 이달의 기업에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코이께코리아를 선정(사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선정패를 수여하고 김천시 청사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달았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우대 추천하고, 중소기업 육성시책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지난 1989년에 김천시에서 설립한 이 회사는 가스에너지를 이용한 공작기계의 연구 및 생산에 주력해 오면서 시대의 흐름에 대처해 NC를 이용한 고도의 자동 시스템을 상품화 및 플라즈마, 레이저를 이용한 절단기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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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이후 대형절단기의 원활한 A/S를 수행하면서 수입에 의존하던 가스, 플라즈마, 레이저 자동 절단기를 국산화해 판매함으로써 국내 절단기 사업을 발전시키고 국내 기간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또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일부를 일본, 중국, 북미 등에 수출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스마트공장 구축과 해외수출기업 지원사업을 비롯해 기술성장 디딤돌사업 등 기업 지원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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