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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GS엔텍, 500억원 규모 첫 공모 회사채 발행




GS그룹 계열사 GS엔텍이 창사 이래 첫 공모채를 발행한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GS엔텍은 이달 말 5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트렌치는 3년 단일물로 검토 중이다. 최대주주인 GS글로벌(001250)이 지급 보증을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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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엔텍은 화공기기와 발전설비 등을 제작하는 기자재 제조업체다. 2010년 GS그룹에 편입됐으며 최대주주인 GS글로벌이 9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GS글로벌은 2011~2013년에 걸쳐 총 1,400억원 내외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확충을 단행했다. GS칼텍은 2016년 이후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해 재무안전성이 개선되고 있는 상태다. 2019년 2·4분기 기준 총차입금은 1,679억원으로 차입금의존도는 40.4% 수준이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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