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특징주]SK하이닉스,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 랠리

반도체 업황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SK하이닉스(000660)가 이틀 연속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5일 오전 10시 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0.35%(300원) 오른 8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52주 신고가인 8만5,200원까지 올라 전일에 이어 신고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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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내년부터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영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서버 교체주기가 통상 3~5년인 것을 감안하면 오는 2020년 이후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서버 교체 주기가 도래하면서 성장세가 가파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내년 2·4분기부터 낸드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재평가 시기 역시 빠르게 도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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