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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2,140선 넘어선 코스피...6개월만에 최고치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코스피가 5일 2,140선을 넘어서며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며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40포인트(0.58%) 오른 2,142.6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8일(2,168.01)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42포인트(0.16%) 오른 2,133.66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299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143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1,387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0.76%, SK하이닉스(000660) 0.47%, 현대차(005380) 0.81%, 현대모비스(012330) 1.65%, LG화학(051910) 2.06% 등이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네이버(NAVER(035420)) -1.8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37%, 셀트리온(068270) -0.50% 등은 하락을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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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3포인트(0.56%) 오른 672.18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02포인트(0.15%) 오른 669.47로 개장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해 오전 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오후로 접어들면서 상승으로 전환했고 강세장으로 끝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9억원, 262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677억원 규모를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1.29%, CJ ENM(035760) 0.46%, 헬릭스미스(084990) 9.09%, 메디톡스(086900) 3.98% 등이 올랐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7원 내린 달러당 1,157.5원에 마감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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