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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이벌 1+1' 김희철, 중간 선택 최고의 인기남..'썸젠가' 데이트 기회

오늘 11월 6일 방송되는 KBS 2TV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 (이하 썸바이벌 1+1)에서는 김희철과 정모가 우정은 잠시 뒤로한 채, 한 여자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사진= KBS 2TV사진= KBS 2TV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희철이 썸남으로 출격하고 유튜버 도티, 가수 정모,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한 솔로 남자 연예인 특집 2부가 이어진다. 지난주 썸남으로 활약한 김희철이 세 명의 여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이번 주에는 썸남 썸녀들의 중간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중간 선택 최고의 인기남은 김희철이 차지했다. 그는 총 2표를 받았고, 중간 선택 1위의 특권인 ‘썸젠가’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날 썸젠가 데이트의 관전 포인트는 한 여자를 사이에 둔 김희철과 정모의 삼각관계였다. 정모와 썸녀는 10초간 아이콘택트를 할 기회를 얻었고, 두 사람은 달달한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해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 김희철은 “열 받는다! 나랑 할 때는 눈도 못 마주치더니...”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정모는 “(썸녀가) 나를 쳐다보려고 노력을 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뒤, 썸녀는 김희철과 정모에게 “중간선택 때 나를 선택하셨냐?”고 질문했고, 두 사람 모두 선택했다고 솔직히 대답했다. 이에 정모는 김희철을 향해 “나와봐! 왜 선택했어?”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희철은 “자연이든 사랑이든 두 개의 태양은 뜰 수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정모 역시 “아무리 형이지만 형은 형, 사랑은 사랑이다”며 불타오르는 사랑 전쟁을 선포했다.

또한 김희철의 솔직 고백이 눈길을 끈다. 그는 “길에서 데이트를 해본 적이 전혀 없다”며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늘 PC방에서 데이트했다”며 게임 마니아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서 김희철은 “같이 길을 걸을 때 나에게 팔짱껴주면 설렌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

우정보다 깊은 그들의 썸 로맨스 결과는 오늘 11월 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썸바이벌 1+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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