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만도, 신사업 개발 전문가 오창훈 부사장 영입

운곡 캠퍼스 총괄 리더 담당

오 부사장, HP·LG전자 등 신사업 추진




만도(204320)는 신사업 발굴을 위해 오창훈(사진) 박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오 부사장은 운곡 캠퍼스(WG Campus) 총괄 리더를 맡을 예정이다.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오스틴의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반도체 광학소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휴렛팩커드(HP), LG이노텍을 거쳐 필립스 북미 CTO로 근무한 뒤 LG전자에서 스마트 솔루션사업, 에너지솔루션사업 등의 B2B 솔루션 신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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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부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전통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다양한 인접 산업들, 특히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IT 산업의신기술들이 융복합돼 여러 유형으로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며 “WG캠퍼스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있도록 체계적이고 혁신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설립된 WG캠퍼스는 기존 사업을 확장하거나 신사업 발굴을 전담하고 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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