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택(사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 공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16면
홍 교수는 스트레인 분포 제어를 통한 신축성 인쇄회로기판 기술과 기계적인 변형에도 변화 없이 동작하는 시스템 구현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한 공을 인정받았다. 기존의 반도체 기술과 대면적 공정으로 확장이 가능한 인쇄공정 기반의 신축성 하이브리드 전자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전자소자 기능별 블록화를 통한 개인 맞춤형 조립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한편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고광본선임기자 kbg@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