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낙동강생물자원관 중국 허난 사범대와 업무협약

경북 상주시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중국 허난성에 위치한 허난사범대학(총장:창준뱌오)과 담수 생물 다양성 보전과 자원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담수 생물자원 분야에 대한 연구 협력과 기술 교류와 담수 생태계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 활용에 대한 상호 연구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을 위해 지난 4월 허난 사범대학 생명과학대학장 유궈잉 교수가 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해, 담수 생물 다양성 연구, 유용 담수 생물자원 활용 및 담수 환경보전 등 다양한 연구 수행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담수 미생물 다양성 연구와 유용 담수 미생물 자원 활용에 대한 기술교류와 관련 연구 분야의 전문 인력 교류와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의 후속 사업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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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 사범대학은 1923년 설립된 24개의 단과 대학에 83개의 학부 전공 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미국, 러시아, 영국, 캐나다, 한국 등 40여 개 국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담수 생물자원 연구에 대한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적인 담수 생물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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