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넥슨 2019년 3분기 매출 5,817억원…전년 比 24%↓

넥슨은 2019년 3·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 감소한 523억5,700만 엔(약 5,817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44억 1900만 엔(약 27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 성장했다. 하지만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9% 성장한 398억엔(약 4,427억 원)으로 집계됐다.


넥슨은 “3분기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등 주요 스테디셀러 지식재산권(IP)들이 PC온라인과 모바일 양대 플랫폼을 아우르는 흥행을 거두며, 3분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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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넥슨은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게임 운영 능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처럼 던전앤파이터 역시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이날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브이포(V4)’를 출시했으며, 4분기 이후에는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 ‘카운터사이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가칭), ‘마비노기 모바일’(가칭) 등을 준비하고 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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