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 정경심, 檢 불출석 사유서 또 제출… 이번주 구속기소할 듯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을 받는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검찰 조사를 받지 못하겠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또 제출했다. 검찰은 정 교수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이달 11일 정 교수를 구속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정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 정 교수가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검찰 조사에 불응한 건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조 전 장관 동생인 조모(52)씨는 이날 조사 대상에 오르지 않았다.


관련기사



윤경환·조권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