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할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를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 6,600㎡에 연면적 3,345㎡, 지상 1층 규모로 성능시험평가실증실, 신뢰성평가실증실, 안전성평가실증실, 임상시험지원실증실 등 실증테스트베드와 각종 시험인증 장비 39종을 갖췄다. 지난 2015년 산자부 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80억원 등 278억원을 투입해 2017년 12월 착공 2년여 만에 완공했다. 앞으로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헬스케어로봇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하고 실증테스트부터 인허가 지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