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서 광융합산업 신기술 펼친다

국제광산업전시회 27~28일 열려

100여개 업체 150개 부스 마련

광융합산업에 대한 신기술과 유망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국제광산업전시회’가 오는 27∼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광융합 지원기관의 후원으로 열리며 광융합 관련 100여개 업체에서 150개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25개국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초청돼 국내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 기업에는 해외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할 경우 80%, 협약체결 70%, 수출상담 50%의 바이어 초청 지원 경비가 전액 지원된다. 또 바이어와의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한 전문통역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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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제광산업전시회에서는 광융합산업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로 선정된 4개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스마트광센서 모듈을 활용한 안전 진단형 수배전반 기술, 심장 전기충격기 원격관리 및 정보 전송 시스템 기술, 웹기반 원격제어 가능한 LED조명기기, 피부케어 기능을 갖춘 LED젤 경화기 제품 등을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최하는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및 상담 설명회, 광융합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일자리홍보관, OLED 조명에 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OLED 선진화 포럼도 열린다.

이재형 한국광산업진흥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광융합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상담 및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광융합산업이 다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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