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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8,000억 규모 광주 풍향 재개발 수주




포스코건설이 사업비 8,000억원 규모의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958명 중 52%인 501명의 표를 받아 시공사 자격을 얻게 됐다.


풍향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일대 15만2,317㎡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8,477억원이며, 재개발을 통해 지하6층, 지상 최고 34층, 28개동 3,000가구 규모의 단지 및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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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스코건설은 올 들어 도시정비사업 수주 누계액 2조원에 육박하는 1조9,833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연내 대전, 대구 등에서 추가 수주를 앞두고 있어 창사이래 도시정비사업분야 2조원대 수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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