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김천사랑 상품권을 연말까지 10% 특별할인(평상시 6%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5,000원권과 1만원권으로 구성된 이 상품권은 농협은행과 대구은행, 김천농협 본점, 각 새마을금고, 김천신협 등 22개 판매대행점에서 1인당 월 40만원(연간 400만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8월 1일 30억을 발행한 김천사랑 상품권은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10월 말 현재 20억원이 판매됐으며, 가맹점도 500개 업소에서 1,000개로 증가한 가운데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연말까지 2,0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가맹점 가입을 원하는 업소는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천=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