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해외취업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 세종캠퍼스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해외취업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외취업캠프에는 총 26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해외취업캠프는 해외 취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취업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설문조사결과 나타난 학생들이 겪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부족(43.8%)’, ‘정보 부족(21.1%)’, ‘언어실력 부족(19.2%)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반적인 해외취업준비를 돕는 내용으로 해외취업캠프를 구성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해외취업준비 A to Z(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영문 근로계약서 샘플 검토 연습 등), 영문이력서 작성 및 클리닉, 영어 인터뷰 실습, 해외취업 소양교육 등 취업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대학일자리센터 이연경 컨설턴트는 “해외취업에 대한 세부 정보가 부족하고 실질적인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학생들의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