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휴젤, 올해 가이던스 웃도는 실적 예상…목표주가 상향"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휴젤(145020)에 대해 올해 가이던스를 웃도는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6만원으로 상향했다.


휴젤은 전날 3·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511억원,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46%, 255%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컨센서스와 부합했으며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4% 웃돌았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경쟁사 분쟁에 따른 반사이익과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국내 톡신과 필러 매출이 각각 33%, 104% 늘었다”며 “수출회복으로 톡신과 필러 수출도 각각 105%, 4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중국에서 톡신 판매승인을 취득하고 유럽에서 BLA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미국에서는 2022년 2분기 판매허가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진 위원은 “최근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 미국 등 해외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추가적인 가치 재평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