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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빅스 레오, 12월 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대체

그룹 빅스 레오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한다.

사진=서울경제스타DB사진=서울경제스타DB



오늘(14일) 빅스 레오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빅스 레오 군이 오는 12월 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레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왔고 지금까지 꾸준히 약물 치료를 하며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불가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외 구체적은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넓은 아량으로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오는 2010년 그룹 빅스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2018년 전곡 작사에 공동 작곡으로 참여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해 개성 강한 보이스와 나른하면서도 몽환적인 섹시 매력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풀하우스’. ‘아타하리’, ‘엘리자벳’ 등 다수의 뮤지컬에도 출연했다.

최근 빅스 레오는 3개월간 달려온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음은 빅스 레오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스 레오 군의 군 입대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빅스 레오 군이 오는 12월 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었습니다. 레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왔고, 지금까지 꾸준히 약물 치료를 하며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불가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넓은 아량으로 양해를 구합니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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