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15일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대 루원시티에 들어서는 포레나 루원시티(조감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포레나 루원시티는 루원시티 공동2블록에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총 1,128가구로 조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59㎡ A 285가구 △59㎡ B 44가구 △59㎡ C 19가구 △76㎡ 115가구 △84㎡ A 334가구 △84㎡ B 155가구 △84㎡ C 172가구 △84㎡ D 4가구다. 특히 전용 59㎡ 타입의 경우 루원시티 최초로 공급되는 평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루원시티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오거리 일원 93만4,000㎡ 부지를 복합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이곳은 개발이 완료되면 9,521가구, 약 2만 3,993명이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향후 인천 제2청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 단지는 도보 5분 이내에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바로 앞에는 봉수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가현초, 가현중, 신현고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2일 1·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2월 9~11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포레나 루원시티는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 22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