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포스코, 고객사 고려용접봉과 공동개발한 용접솔루션 선봬

포스코는 지난 11일부터 4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국제가공용접전시회에서 고려용접봉과 함께 개발한 용접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전시회 관람객들이 자동차용 초고강도 도금강판 용접솔루션인 포스젯(PosZET)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포스코는 지난 11일부터 4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국제가공용접전시회에서 고려용접봉과 함께 개발한 용접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전시회 관람객들이 자동차용 초고강도 도금강판 용접솔루션인 포스젯(PosZET)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지난 11일부터 4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국제가공용접전시회에서 고객사인 고려용접봉과 함께 개발한 용접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국제가공용접전시회는 북미 최대의 금속가공·용접기술 전시회다. 세계 1,825개 기업과 4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포스코는 2016년에 고려용접봉과 용접재료 공동개발 협약을 맺은 이후 관련 기술을 개발해 독일과 중국 등에서 열린 국제기술전시회에 공동으로 참여해왔으며 이번이 네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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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양사는 자동차·에너지·해양 등 6개 분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자동차용 초고강도 도금강판의 용접부 기공결함 방지 및 슬래그 저감 용접기술인 포스젯(PosZET)을 전시회 현장에서 시연했다.

주세돈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은 “포스코 철강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사와 협업으로 새로운 비지니스 공생 모델을 구축하고 세계 시장에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은 “포스코와 고객 맞춤형 공동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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