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지역 전통 곶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경북 상주시는 지역 곶감 농업이 정부에서 지정하는 국가 중요 농업유산 15호로 지정돼 상주 곶감 명성이 더 높아졌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상주시가 신청한 국가중요농업유산 안건에 대해 농업유산자문위원회 심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농업자원의 가치성과 주민 참여도 등을 평가해 지정했다. 이 제도는 농민이 환경과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한 유·무형의 농업자원 가운데 보전가치가 있는 것을 지정하는 농업유산이다. 지난해까지 전남 완도 청산도의 구들장 논 등 11개소가 지정됐고, 경북에서는 울진 금강송, 울릉도 화산섬 밭 농업, 의성 전통수리농업이 지정돼 정부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상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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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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