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인터파크, 3Q 실적 전망 밑돌지만 체질 개선 진행 중”

신한금융투자 리포트

신한금융투자가 18일 인터파크(108790)에 대해 체질 개선이 진행 중이라고 보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300원을 유지했다.


강수연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당초 추정치 49억원을 밑돌았다”며 “투어는 출국자 감소 및 일본 여행 수요 부진으로 거래액과 매출이 감소했고 ENT의 경우 뮤지컬 제작 자회사인 서클컨텐츠컴퍼니 청산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도서 역시 올해 1분기부터 본격화된 저마진사업 축소로 외형 감소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그는 이어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감소한 5,097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8.6% 증가한 16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공연 성수기인 연말에 접어들면서 ENT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자회사 청산으로 향후 이익 변동성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했다.

강 연구원은 또 “투어 부문은 일본 외 대체여행지 부각 및 항공권 수수료 수취로 업황 부진의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완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