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라이프

억새와 동백꽃을 한번에…모노리스 '꽃보고탄다' 출시

■무동력 레이싱 테마파크 '9.81파크'와

동백꽃 수목원 '카멜리아 힐' 패키지 상품

왕복 셔틀버스도 1일 1회 운행

제주 애월읍 무동력 레이싱 테마파크인 9.81파크./사진제공=모노리스제주 애월읍 무동력 레이싱 테마파크인 9.81파크./사진제공=모노리스



스마트 테마파크 전문 기업 모노리스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꽃보고탄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꽃보고탄다’ 패키지는 제주 가을 억새 명소로 떠오르는 국내 최초 그래비티 레이싱 테마파크 ‘9.81파크’와 겨울 동백꽃 명소 ‘카멜리아 힐’을 할인된 가격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제주 애월읍 9.81파크에서는 억새가 핀 새별오름과 제주 앞바다가 보며 무동력 카트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자연 경사가 만들어낸 가속도를 즐기며 레이싱을 완주하면 카트와 트랙에 설치된 영상장비가 촬영한 개인별 레이싱 영상이 ‘9.81파크’ 앱을 통해 제공된다. 서귀포 안덕면 카멜리아 힐은 6만여 평의 부지에 80개국 500여 품종의 동백나무 6,000여 그루가 식재된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다. 개화시기가 다른 동백꽃이 다채롭게 심겨있어 초겨울에도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다.


패키지는 ‘꽃보고탄다’ ‘꽃보고탄다+’ 두 가지로 구성됐다. ‘꽃보고탄다’는 9.81파크의 그래비티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레이스 981’ 1회 체험권과 카멜리아 힐 입장권을 결합한 상품으로 가격은 1만9,500원(정상가 2만6,000원)이다. ‘꽃보고탄다+’는 ‘레이스 981’ 2회 체험권에 9.81파크의 실내 게임존 랩981 3회 체험권, 카멜리아 힐 입장권을 결합한 상품으로 가격은 3만7,000원(정상가 5만3,500원)이다. 9.81파크는 9.81파크와 카멜리아 힐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1일 1회 운행하며, 셔틀버스 이용객에게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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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모노리스 공동대표는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과 겨울을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 관광객들에게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81파크’와 ‘카멜리아 힐’ 패키지 상품인 ‘꽃보고타자’ 포스터./사진제공=모노리스‘9.81파크’와 ‘카멜리아 힐’ 패키지 상품인 ‘꽃보고타자’ 포스터./사진제공=모노리스


한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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