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창수 아시아나항공사장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3,000번째 교육기부 강연자로

한창수(오른쪽 세번째)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지난 18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특별 강연을 한 후 최대호(〃 네번째) 안양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한창수(오른쪽 세번째)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지난 18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특별 강연을 한 후 최대호(〃 네번째) 안양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이 아시아나항공의 3,000번째 교육기부 강연자로 나섰다.


한 사장은 지난 18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 직접 교육기부 강사로 나서 ‘색동나래교실’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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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번째를 맞은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항공 관련 직업에 대해 강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총 28만여명의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왔다.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색동나래교실과 문화·예술공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한 사장은 ‘가지 않은 길’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자신의 유년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 시기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색동나래교실을 통한 청소년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의 ‘교육기부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김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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