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가운데)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제2회 신한금융그룹 여성리더 쉬어로즈 컨퍼런스(SHeroes Conference)’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이 21일 제2회 신한금융그룹 여성리더 쉬어로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여성리더 쉬어로즈 컨퍼런스는 지난해 3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체계적인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쉬어로즈(SHeroes)는 여성의 ‘She’와 영웅의 ‘Hero’를 합친 합성어다. 지난 해 1기 29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대상 직급과 규모를 확대해 2기 49명을 선발해 1기·2기 간의 1:1 멘토링 활동, 여성인재 육성과 관련된 조별 연구를 수행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여성 리더의 커리어 개발과 네트워크 확장 방안, 기회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디지털 혁명 시대 여성리더의 역할과 육성방안’ 등 신한금융 뿐만 아니라 여성인재 육성과 관련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이 국내 1등을 넘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는 것은 신한만의 강력한 우먼파워 덕분” 이라며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를 그룹의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 회장은 “여성인재의 성장 지원과 함께 전 그룹사 스마트근무제 고도화, 그룹 공동 어린이집 추가 설립 등을 통해 양성평등 관점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란 ‘제2회 신한금융그룹 여성리더 쉬어로즈 컨퍼런스(SHeroes Conference)’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