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오는 26일 설향 딸기를 활용한 샌드위치와 오믈렛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설향 딸기를 담은 이번 디저트 2종은 편의점업계 중 가장 빨리 출시되는 것이다.
설향 딸기는 논산, 산청 등 국내 유명 산지에서 수확한 상품이다. 단맛이 강하고 과육이 단단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약 84%를 차지할 만큼 맛과 품질을 대중적으로 인정받은 품종이다.
‘베리굿 딸기샌드위치(2,400원)’는 생딸기와 함께 딸기우유크림을 사용해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딸기맛을 극대화했다. 또 냉장 샌드위치의 특성에 맞춰 차갑게 보관해도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식빵의 품질을 높였다.
‘베리굿 딸기 오믈렛(2,800원)’은 부드러운 오믈렛 빵이 고소한 우유생크림과 생딸기를 감싼 상품이다. 지난해 딸기 디저트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었던 딸기 오믈렛의 딸기 토핑을 2배로 늘려 가성비를 높였다.
CU는 역대 가장 빠른 시기인 지난 11월 둘째 주부터 올해 처음 수확된 ‘설향 딸기(9,900원)’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12월 11일까지 1,500원 할인된 8,400원에 판매한다.
김민규 BGF리테일 신선식품팀장은 “고객들이 올 겨울 첫 딸기를 가까운 CU에서 만날 수 있도록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업계에서 가장 빠른 시기에 출시하게 됐다”며 “CU는 이번 겨울부터 내년 봄까지 설향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