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 혼밥존 설치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1인 가구가 크게 늘면서 다방면에서 ‘1인 고객’을 목표로 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가정 간편식과 배달 앱 시장을 주도하던 ‘혼밥족(혼자 먹는 밥)’이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풍경을 바꾸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김천(서울방향)휴게소는 식당가에 혼밥존(사진)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6석 규모의 ‘혼밥존’은 각 자리 사이마다 칸막이를 설치해 한식, 분식, 양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주문, 독립적인 공간에서 먹을 수 있도록 했고, 휴대전화 무선 충전기 등 편의시설을 갖춰 편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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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울방향)휴게소 황인역 소장은 “혼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고, 바쁜 시간을 감안해 혼자서 편안하게 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혼밥존’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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